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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有) 사무친 원한의 대저택

대표태그 #던전

일반태그 #마드리아 #왕실총리칼

2017년 2월 17일 오전 12시 12분 조회: 989 위자드Lv.58 긍정C

제가 즈엉말 웬만하면 메이뷰로 사진 올리고 글 쓰고 하는데...


이번 글은 너무 사진이 많아서 그냥 인벤에 올리구 주소 복붙해서 올립니드아...


어차피 아무도 안 읽겠지만...




쉐도우 게이트의 한구석에 큰 저택이 발견됐다.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 이곳에서 악의로 가득 찬 사념의 기운이 느껴진다.


과거에 이 저택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사방팔방에 위치한 정령형 몬스터들이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몬스터들의 이름은 사무친 원혼. 마당에 있는 몬스터들은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사무친 원혼이고,


이후 저택 안에 들어가서 만나는 몬스터들도 엘리트급이 아니면 모두 사무친 원혼이다.


레벨 56제 던전인데 어째 레벨 54제 던전인 눈보라 산맥의 몬스터들보다 더 약했다.






현관문을 노크하고 안에 들어가면...






메인 홀에 투르카가 있다.


분명 플레이어들이 자신에게 적대적임을 알고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투르카는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부디 이 곳에서 원하는 답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사라지는 투르카의 모습은, 


오히려 저주받은 저택을 한 번 마음껏 살펴보라는 듯하다.






- 깨끗이 청소해야지!


- 이곳에서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



메인 홀의 사무친 원한들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아마 이 곳에서 일했을 것으로 보이는 메이드의 영혼이 나타난다.


으리으리한 대저택인 만큼 페이도 쎄고 대우도 좋은지, 불평 하나 없이 싹싹하게 일하는 모습이다.






메인 홀에는 누군가의 초상화가 큼지막하게 전시돼있다.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이후 집 주인의 영혼이 초상화와 헤어 스타일이 전혀 다른 것을 보면 집 주인 초상화는 아닌 듯하다.


집 주인의 조상님 그림일 거라 생각하고 넘어가자.






홀 가운데의 커다란 마법진을 비롯해서, 저택의 구석구석에 이런 마법진들이 그려져 있다.


스페이스 바를 눌러서 저택의 사악한 기운을 정화하면...






과거에 사로잡힌 악령들과 분노한 악령이 튀어나온다.


얘네는 사무친 원혼과는 달리 멍때리면서 맞다 보면 골로 갈 정도로 강하다. 어지간히도 과거에 사로잡혔고, 어지간히도 분노했나보다.






- 딸 아이에게 읽어줄만한 책이 어디있을까...

- 여긴 없나...



맵의 10시 방향에 있는 서재이다.


집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재를 거닐며 딸에게 읽어줄 책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메이드들은 싱글벙글 즐겁게 청소하고 집 주인은 가정적인 아빠. 하루라도 웃음이 끊길 날이 없었을 듯한 저택이다.






- 콜록... 콜록...

- 콜록... 감기인가?






- 여기 저기서 기침소리가 들리네...



중앙 홀의 왼쪽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방.


아마도 위의 두 장면보다는 이후에 일어났을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저택에서는 기침 소리가 끊임 없이 들리게 됐다.






- 아파!...

- 콜록... 콜록...



맵 3시 방향에 있는 방. 아마도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숙소인가보다.


질병이 저택 전체에 퍼진 듯하다.






女 메이드: ... 오늘도 주인님은 식사를 하지 않으셨어요.

男 메이드: 아가씨께서 많이 아프시니, 편히 밥도 먹을 수 없는거겠지...



중앙 홀의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면 식당이 나온다.


기껏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음식이 준비되어 있건만,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집 주인이 예뻐하는 딸아이도 메이드들처럼 아픈가보다.






여자아이: 으으...


의사: 무슨 수를 써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



식당 바로 위쪽은 아마도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숙소인 듯했다.


수수한 모습의 여자아이가 앓는 소리를 내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아마도 상태의 심각성을 느낀 집주인이 불렀을 의사는, 상태가 조금도 호전되지 않는 여자아이를 보며 낙담할 뿐이었다.








맵의 한시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마드리아가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플레이어가 바로 뒤에 있음에도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보아, 아마 예전에 마드리아가 이 곳에 다녀갔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


마드리아는 칠신장 중 한 명으로 멀쩡히 살아서 날뛰는 중인데, 어째서 이 곳에 들렀던 모습이 남아있을까?


마드리아 역시 이 대저택과 관련해서 원한을 갖고 있는 것일까?






마드리아: ...하아 ...하아

집주인: 상태는 괜찮은가?

간병인: ...여전히 열이 줄지 않아요...큰일이에요.

집주인: ...안돼 ...마드리아.



맵 한시 방향에 있는 방은 집주인 딸아이, 마드리아의 방이었다.


메이드들과 메이드인지 주치의인지 뭔지 모를 여자가 마드리아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마드리아 역시 대저택의 다른 이들처럼 상태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고, 집주인은 무기력하게 딸아이를 바라보며 괴로워했다.






- 아니... 그럴리가 없어!

- 주인님...

-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치료해야 돼!



맵의 11시 방향에 있는 곳은 아마도 집주인의 침실로 보인다.


집주인의 반응으로 보아, 아무래도 저택에서 돌고 있는 의문의 병이 상당히 심각한 병인가보다.






- 질병은... 질병은 나을 수 있겠는가...!

- 지금 킬리안님께서 혼신을 다해 연구하고 계십니다.

- 부디 이 땅을 버리지 않도록 여제를 설득해주게... 총리!

- ...



중앙 홀의 오른쪽 위에 위치한 방. 집주인이 왕실 총리 칼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있었다.


저택에서 돌고 있는 질병은 저택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까지 퍼져 있는 상태이고, 이는 에레브 여제에게까지 알려졌나보다.


그런데... 집주인의 간곡한 부탁을 받은 왕실 총리 칼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몬스터 퇴치 게이지가 100%가 되면 저택의 중앙 홀에 누타만 쫄... 아니 베놈 스피릿이라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누타만 쫄보다는 데미지가 약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베놈 스피릿을 잡으면 던전 클리어!






... 뭔가 이벤트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버그인가? =ㅂ=;


해석은 알아서! 그럼 여기서 끝!































- ...이 땅을 구하자고 모두가 죽을 순 없다... 구할 수 있는 땅이라도 구해야만 해.

- ...아빠?






- 돌아가자꾸나, 벨라. 이제 이곳은 잊도록 하거라.

- 하지만... 하지만 아가씨와 약속했는걸요!

- 어리광은 이제 그만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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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有) 사무친 원한의 대저택|[작성자] 긍정c